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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화면 커지고 편의성 업↑…삼성, '갤럭시Z 폴드2' 18일 출시

삼성전자가 1일 '삼성 갤럭시Z 폴드2 언팩 파트2'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갤럭시Z 폴드2'를 공개했다. '갤럭시Z 폴드2'는 지난해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의 문을 연 '갤럭시 폴드'의 후속작이자 삼성전자의 3번째 폴더블폰이다. 국내에서 5G 모델로 오는 18일 정식 출시되며 11일부터 15일까지 사전 판매된다. '갤럭시Z 폴드2 5G'는 미스틱 블랙과 미스틱 브론즈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39만8000원이다. 화면 커지고 ‘하이드어웨이 힌지’로 연결 매끄러워져 '갤럭시Z 폴드2'는 더욱 커진 6.2형의 커버 디스플레이와 7.6형의 메인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눈에 띈다. 6.2형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커버 디스플레이는 '갤럭시Z 폴드2'를 펴지않은 상태에서도 간편하게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지도·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는 커졌지만 베젤을 줄여 한손에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해 한 손으로도 앱을 실행하고 전화를 받거나 셀카를 찍을 수 있다. '갤럭시Z 폴드2'를 펼치면 노치를 없애고 카메라 홀만 남긴 7.6형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로 높은 몰입감을 준다. '갤럭시Z 폴드2' 메인 디스플레이는 초당 최대 120개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 가변 주사율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게임이나 인터넷 서핑 등 사용자가 보는 콘텐트에 따라 최적화된 매끄럽고 부드러운 보는 경험을 제공하며, 배터리 효율성도 높였다. '갤럭시Z 폴드2'는 한층 강화된 스테레오 효과와 더 선명한 음질을 제공하는 하이 다이내믹 듀얼 스피커를 탑재해 역대 갤럭시 스마트기기 중 가장 강력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Z 폴드2'는 삼성 울트라 씬 글래스를 적용해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공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하이드어웨이 힌지'와 한 단계 진화한 스위퍼 기술을 적용했다. '갤럭시Z 플립'에서 처음 선보였던 '하이드어웨이 힌지'는 듀얼 CAM 매커니즘에 기반해 스마트폰 본체와 매끄럽게 연결되며 보다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폰을 접고 펼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각도로 '갤럭시Z 폴드2'를 펼쳐서 세워 둘 수 있다. 또 힌지와 스마트폰 본체 사이의 미세한 공간을 '갤럭시Z 플립' 대비 축소하고, 그 사이에 더욱 섬세하게 컷팅된 광섬유를 적용한 스위퍼 기술을 적용해 외부 이물질과 먼지로부터 디스플레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 자유자재로 활용 '갤럭시Z 폴드2'는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앱 연속성'을 지원해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사용하던 앱을 더 큰 메인 디스플레이로 사용하고 싶을 때 '갤럭시Z 폴드2'를 펼치기만 하면 된다. 더욱 새로워진 '플렉스 모드'를 지원해 폰을 펼치지 않아도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세워두고 커버 디스플레이를 통해 별도의 거치대 없이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메인 디스플레이에서 '플렉스 모드'를 활용할 경우에는 상단 화면을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동시에 하단 화면에서 최근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최대 5개까지 바로 확인·비교할 수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확인하기 위해 카메라 앱을 닫고, 갤러리 앱을 별도로 실행할 필요가 없다. '갤럭시Z 폴드2'는 원하는 각도로 세워놓고 촬영할 때 인물의 얼굴과 움직임을 인식해 자동으로 촬영 범위를 조절해주는 '자동 프레이밍'을 지원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거나 움직임이 많은 춤을 추는 영상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2개의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활용해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이 동시에 프리뷰를 보면서 촬영할 수 있는 '듀얼 프리뷰' 기능도 탑재했다. 사진을 찍히는 사람도 자신의 표정이나 포즈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더 마음에 드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 폰을 펼친 상태에서 커버 디스플레이를 뷰 파인더로 활용해 고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활용해 셀피 촬영도 가능하다. '갤럭시Z 폴드2'는 폰을 접었을 때나 펼쳤을 때 언제든지 사진이나 영상으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총 5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에는 각각 1200만 화소의 초광각·광각·망원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커버 디스플레이와 메인 디스플레이에도 각 10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최대 3개 앱 동시 사용…멀티 태스킹 강화 '갤럭시Z 폴드2'는 한층 강화된 멀티 태스킹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가 한 단계 진화했다. 화면 레이아웃을 더욱 쉽게 조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일한 앱을 2개의 창에 동시에 실행할 수도 있다. 드래그&드롭을 통해 각 앱 간에 텍스트나 이미지를 복사해 붙이거나, 문서 자체를 옮길 수도 있다. 또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하나의 앱 화면을 캡쳐해 다른 앱을 통해 바로 공유도 가능하며, 자주 같이 사용하는 앱을 최대 3개까지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앱 페어'도 지원한다. 7.6형 대화면에 최적화된 화면 디자인을 지원하며 유투브·지메일·마이크로소프트365 등 주요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목록과 세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화면 이동의 단계도 줄여준다. 삼성전자는 톰브라운과 협업을 이어간다.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디테일까지 톰브라운의 감성을 담아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은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회색 색상에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 흰색, 파란색 패턴을 섬유 소재로 입체적으로 적용했다. 새로운 잠금 화면과 에디션용 사진 필터도 제공한다. '갤럭시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패키지는 '갤럭시 Z 폴드 2'뿐 아니라 '갤럭시 워치3' 41mm 모델과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포함된다. 또 톰브라운 디자인이 적용된 폰케이스와 워치 스트랩 등 액세서리도 제공한다. '갤럭시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은 7일부터 사전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국내 출시 가격은 396만원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Z 폴드2'는 지난 폴더블폰에 대한 다양한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하드웨어와 사용자 경험 모두 의미 있는 혁신을 이루었다“며 ”구글·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인 협업까지 더해 모바일 경험의 가능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제시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9.02 12:30
생활/문화

갤노트20 ‘카메라 습기’ 논란 뜨거워…소비자들 직접 실험도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0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카메라 습기’ 논란에 휩싸였다. 방수폰인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카메라 안쪽에 습기가 생긴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불량이나 결함이 아니다"는 입장이다. 18일 각종 IT 및 스마트폰 커뮤니티에 따르면 사전예약으로 갤노트20 울트라를 미리 받은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카메라 안쪽에 습기(결로)가 발생한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차량 에어컨 송풍구 앞 거치대 등 온도차가 크게 나는 상황에서 카메라 렌즈 겉면이 아닌 안쪽에 습기가 생겨 닦을 수 없다는 것이다. 여러 커뮤니티에 실제 사진과 함께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일부 유튜버는 직접 실험에 나서기도 했다. 얼음팩을 카메라에 올려놓았다가 5분 가량 지나 습기가 생기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 결과 카메라 렌즈 안쪽에 습기가 발생해 사진을 제대로 찍기 어려웠다. 경쟁폰인 애플의 ‘아이폰11 프로’와 비교한 경우도 있었다. 얼음팩을 올려놓은 아이폰11 프로의 카메라 렌즈 안쪽도 습기가 발생했다. 하지만 차이점은 아이폰11 프로의 경우 갤노트20 울트라보다 습기가 작게 생기고 빨리 사라졌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급격한 온도변화로 인한 습기 발생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입장이다. 삼성전자서비스 측은 “방수폰은 내부의 기압유지를 위한 에어벤트 홀(공기 순환 구멍)에 고어텍스가 부착되어 있어 공기와 공기 중 습기가 유입될 수 있으며 급격한 온도차 발생시 습기가 응결되어 결로현상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또 “이는 제품의 문제가 아닌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비슷한 구조의 다른 기기들도 같은 조건에서 테스트하면 유사한 결과가 나타난다”고 했다. 소비자들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삼성전자의 설명에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온차가 큰 겨울에는 습기가 생기는 것을 감수하라는 것이냐” “습기가 차지 않게 하는 것이 기술력 아니냐” “카메라 설계 잘못이냐, 결함 또는 불량으로 봐야 하는 것 아니냐” 등등이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도 “소비자가 어느 때이든 사진을 찍을 수 있어야 하는데, 습기가 없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카메라 렌즈에 물방울이 오랫동안 또는 크게 맺힐 경우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아직까지 이런 문제가 서비스센터에 접수된 것은 없다”며 “소비자들이 제기하는 것과 우리가 파악하고 있는 것과 온도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우리는 결함이나 불량으로 보고 있지 않다”며 “관련해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8.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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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비에뚜!"…'슈돌' 새가족 개리X하오 부자 첫등장, 최고의 1분

예고부터 터졌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우리가 함께 설 날' 편은 전국 기준 9.2%(1부), 11.3%(2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는 물론 전체 일요 예능 1위에 올랐다. 최고 시청률은 12.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등장 예고만으로 모두의 시선을 강탈한 새 가족 예고 부분이다. "케비에뚜! 아빠 일어나세요. 자까님 와떠요"라며 세상 깜찍하게 '슈돌' 가족을 맞이한 새 가족의 정체는 바로 래퍼 개리와 그의 26개월 아들 하오였다. 하오가 처음 본 카메라 삼촌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역대급 친화력의 아기임을 짐작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카메라 거치대를 보고 "이게 머야? 거치대야?"라고 묻는 하오의 어휘력이 카메라 삼촌은 물론 시청자들도 놀라게 했다. 하오는 두 돌이 막 지난 아기임에도 불구하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강하오입니다"라고 정확하게 자신을 소개하고, 아빠 이름을 묻는 질문에도 "강희건"이라고 또박또박하게 답했다. 이와 함께 하오는 깜찍한 애교와 아빠를 닮은 음악 재능까지 겸비한 아이였다. 이처럼 남다른 언어 구사력에 친화력까지 갖춘 역대급 아기 하오의 등장 예고는 분당 시청률 12.6%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등장 예고만으로도 시청자를 사로잡은 아빠 개리와 아들 하오의 본격적인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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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어디] 가을, 오후를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여행지

도심을 벗어나지 않아도 가을 단풍의 '붉은빛'과 노을이 만드는 '붉은빛'을 만끽할 수 있는 곳들은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11월, 짧은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여행지 두 곳을 소개한다. 일몰과 야경이 일품인 대전 ‘대동하늘공원’과 가을의 생태를 눈에 담을 수 있는 ‘광주호 호수생태공원’이다. 언덕 위 벽화마을, 대전 대동하늘공원 대전역에서 멀지 않은 대동하늘공원은 낮에는 알록달록한 벽화를 구경하고, 밤에는 반짝이는 풍차와 대전 시내 야경에 빠지는 감성 충만한 여행지다. 대전 시민도 알음알음 찾아올 정도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요즘 일몰과 야경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찾는 발걸음이 점점 늘고 있다.대동하늘공원이 자리한 동구 대동에는 한국전쟁 때 피란민이 모여 살던 달동네가 있다. 비탈진 마을의 좁은 골목을 따라 오래된 집이 성냥갑처럼 다닥다닥 붙어 있어 어렵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달동네 하면 왠지 어둡고 무거운 느낌이지만, 이곳은 오히려 밝고 화사한 분위기다. 동네 담벼락에 그려진 예쁜 벽화 덕분에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마음마저 환해진다.달동네 풍경이 달라진 건 2007년 공공 미술 프로그램이 실시되면서부터다. 지역 미술인과 동네 주민이 함께 벽화 작업을 하고 마을을 꾸미기 시작한 것이 지금에 이르렀다. 그 사이 벽화가 덧칠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이후 벽화를 재정비하고 축제를 개최하며 대전의 대표적인 벽화마을로 자리매김했다. 입체적인 벽화도 있어 더욱 재미나다.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마음에 드는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자. 주민이 거주하는 공간이므로 소란스럽게 관람하거나 늦은 시간에 방문하는 것은 피한다.벽화를 둘러본 뒤 대동하늘공원에 올라가는 코스다. 대동에서 가장 높은 언덕마루에 위치한 공원으로, 이름처럼 하늘 아래 펼쳐진 작은 쉼터다. 벤치와 정자, 나무 그네가 있어 조용히 쉬었다 가기 좋다. 언덕 가장자리에 있는 풍차는 대동하늘공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원래 목재로 지었지만, 외관에 타일을 붙이고 야간 조명을 강화해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밤하늘 아래 찬란히 불을 밝힌 풍차는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토존이다.풍차 앞에 서면 도심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대동하늘공원이 자리한 언덕은 해발고도 약 127m에 이르지만, 작은 건물이 오밀조밀한 도시 전경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보문산과 계룡산 등 겹겹이 이어진 산자락이 도시를 병풍처럼 둘러싸 더욱 신비로운 느낌이다.해가 질 무렵이면 삼삼오오 모인 사람들이 일몰을 기다린다. 이곳에서 처음 맞는 일몰과 야경은 숨은 보물이라도 찾은 듯 벅찬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붉은 태양이 쌍둥이처럼 생긴 한국철도공사 빌딩 사이로 사라져갈 때면 여기저기서 작은 탄성이 나온다. 찰나의 순간을 잡으려는 카메라 셔터 소리도 끊이지 않는다. 노을이 지나간 자리에 어둠이 깔리면 도시는 하나둘 불을 밝힌다. 이곳 야경은 화려함보다 소박하고 은은한 멋이 배어난다. 마치 바쁜 하루를 보낸 이들을 위로하는 따스한 불빛처럼 느껴진다.연인과 여행한다면 사랑을 약속하는 자물쇠를 준비해보자. 풍차 옆에 자물쇠를 걸어두는 거치대가 있다. 풍차가 있는 반대쪽 오솔길을 따라가면 대동하늘공원의 또 다른 명소 연애바위(혹은 사랑바위)에 닿는다. 바위 사이가 움푹 파여, 연인들이 이곳에 숨어 사랑을 속삭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빈티지한 카페와 소품숍은 대동하늘공원을 여행하는 또 다른 재미다. 지역 작가들이 만든 책과 소품이 눈길을 끄는 ‘머물다가게’는 대전 토박이 가이드가 동행하는 도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소개된 ‘대동단결’은 전망 좋은 카페로 유명하다. 촬영 당시 유재석과 조세호가 앉은 자리는 일몰을 감상하는 명당으로 꼽힌다. 산책하기 좋은 힐링 명소, 광주호 호수생태원 광주 시민이 사랑하는 힐링 명소,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물가와 숲속을 거닐며 한가로운 늦가을 오후를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생태 연못, 습지 보전 지역, 호수 전망대, 메타세쿼이아 길, 버드나무 군락 등 볼거리가 풍성하고 포토존이 많아 나들이와 데이트 코스로 인기다. 가사 문학 관련 유적지 식영정, 소쇄원, 환벽당과 함께 하루 일정으로 즐기기에도 그만이다.잔잔한 호수 주변으로 산책로가 이어지고, 군데군데 전망대와 쉼터도 있다. 봄이면 진달래와 개나리가 피고, 여름에는 수국, 초가을에는 붉은 꽃무릇과 새하얀 구절초 군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수생식물과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곤충류를 관찰할 수 있어 자연 학습장으로도 이용된다. 원내에 마련된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계절별 자연 놀이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광주호 호수생태원은 지난해 4월 공식 인증을 받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자연 명소 중 한 곳이기도 하다. 산책로 6개(버들길, 풀피리길, 별뫼길, 가물치길, 돌밑길, 노을길)는 총 5km로, 산책과 조망을 포함해 2시간 30분~3시간이면 넉넉히 돌아볼 수 있다. 자유롭게 둘러봐도 상관없지만, 이왕이면 스탬프 투어를 추천한다. ‘자연 속으로 떠나는 생태 여행’을 주제로 한 스탬프 투어가 11월 말까지 계속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입구 오른쪽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에코센터에서 스탬프 북을 받아 9개 지점에 설치된 스탬프 박스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9개를 모두 찍으면 기념품도 준다. 스탬프 박스 위치는 스탬프 북 속 지도를 참고한다.인상적인 곳을 몇 군데 꼽아보면, 먼저 첫 번째 스탬프 지점인 충효동 왕버들군(천연기념물 539호)이다. 광주호 호수생태원 입구 맞은편에 거대한 왕버들 세 그루로, 수령이 400년 안팎에 높이 10m 내외다. 원래 소나무와 매실나무 각 한 그루, 왕버들 다섯 그루가 있었다는데, 지금은 왕버들 세 그루만 남았다.다음은 네 번째 스탬프 지점인 판문점 도보다리 재현 시설이다. 2018년 4월 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화제를 모은 판문점 도보다리, 남북 정상이 마주한 의자와 탁자가 있다. 여기서 습지 위로 놓인 데크 산책로를 따라가면 다섯 번째 스탬프 지점인 9남매 왕버들을 만난다. 한 뿌리에서 9개 가지가 뻗어 나온 모양이 눈길을 끈다. 이 나무는 첫 번째 스탬프를 찍은 충효동 왕버들군의 자손이라고. 이곳에 벤치가 있어 호수를 바라보며 조용한 시간을 즐기기 적당하다.마지막으로 여섯 번째 스탬프 지점인 메타세쿼이아 길과 구절초 단지다. 탐방객이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하늘을 향해 쭉 뻗은 메타세쿼이아가 늘어선 길을 느릿느릿 걷다 보면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길 한쪽에는 새하얀 구절초 군락이 풍경화처럼 펼쳐진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1.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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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휴대폰 거치대 ‘만차거치대’, 무선충전기능으로 핸드폰 고속 충전 가능해

현대인들에게 핸드폰은 없어선 안될 생활 필수품 중 하나다. 과거에는 핸드폰이 전화나 문자 등 소통의 역할만을 수행해왔다면,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은 통화와 문자 등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내비게이션, 게임, 동영상, 카메라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만능 가전제품이라 할 수 있다.특히 차량 운전 시 별도의 내비게이션이 없다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마치 내비게이션처럼 사용해볼 수 있는데 이 때 필요한 물품이 바로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다.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는 다양한 차량 용품 중에서 가장 먼저 갖추는 제품이자,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제품이다.예전에는 지지력이 약해 가벼운 핸드폰만 거치하거나, 사용 가능 품목이 제한되어 있는 등 한계점이 있었으나 요즘에는 지지력이 향상되어 무게에 관계 없이 거치할 수 있는가 하면, 자동으로 사이즈 조절되는 제품, 무선충전기가 결합된 제품 등 다양한 형태가 출시되어 나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이 가운데 더나은세상에서 판매하고 있는 ‘만차거치대’가 이목을 끌고 있다. 만차거치대는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에 무선충전기가 결합된 제품으로 단순히 핸드폰을 거치하는 것만으로도 주행 중 다양한 컨텐츠와 고속 충전 기능을 한번에 이용해볼 수 있어 운전자의 편의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차량용 휴대폰 거치대 만차거치대는 자동 및 수동 작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핸드폰 기종이라면 크기 및 무게에 관계 없이 고속 충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LED 인디케이터가 탑재되어 있어 충전 상태 확인이 용이하며, 국제 무선 충전협회 표준치 QI 인증을 받아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볼 조인트 방식으로 가로, 세로 방향 전환이 자유로우며 스크래치 방지로 거치력을 강화해 차량 운행 중에도 흔들림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트랜스포밍 2Step 홀딩그립과 볼링공도 들어 올리는 강력한 진공 흡착으로 주행 중 핸드폰이 떨어질 위험이 없으며, CD 투입구 타입과 데쉬보드+송풍구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본 제품의 특징이다.차량용 휴대폰 거치대 만차거치대는 다중보호회로 안전시스템으로 설계되어 본체 온도가 60도씨 이상 상승할 경우 과열 차단 기능이 자동 작동하며, 초과 과전류 및 과전압 발생시 전류와 전압을 차단해 안전 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다. 만차거치대는 뛰어난 기술력과 안전 시스템을 갖춰 현재 전 세계 26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박람회 MWC, IFA, CES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더나은세상 관계자는 “주행 중 통화나 내비게이션 등 핸드폰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오곤 하는데, 이 때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만차거치대는 거치하는 것만으로도 고속 무선충전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며, 쉬운 사용방법으로 어르신들이나 여성 운전자들도 어려움 없이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한편 더나은세상에서는 기간한정 이벤트를 통해 본 제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홈쇼핑 완판 특별이벤트로 고속충전 시거잭과 송풍구형 보조 거치대를 무료 증정하고 있다. 여기에 포토구매평 작성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만원 상당의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를 무료 증정하고, 구매 후 불만족 시 100% 환불 서비스를 제공한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쇼핑 ‘더나은세상’ 공식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준선 기자 2019.05.09 17:46
경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학익 모델하우스 오픈

현대건설이 22일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7블록A-1에서 ‘힐스테이트 학익’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지하2층~지상40층5개동 전용면적73~84㎡ 총 616세대로 이뤄진다.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3㎡A 256세대, 73㎡B 147세대, 84㎡ 213세대로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용현·학익지구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고, 첨단·힐링·공유 등 힐스테이트 커뮤니케이션 컨셉인 ‘3H’ 적용 및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학익이 들어서는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60여 만㎡ 부지에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현재3블록(학익 엑슬루타워), 4블록(학익 두산위브), 2-1블록(인천SK스카이뷰)에는 주거시설이 입주해 있으며, 7블록에는 힐스테이트 학익이 들어선다. 지난해 10월에는 용현·학익지구에서 면적이 가장 큰1블록(154만6792㎡)에 대한 실시계획(변경)이 고시됐다.이 곳에는 공동·단독주택 1만3149세대와 초등학교2개소, 중학교1개소, 고등학교1개소, 공공청사 3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용현·학익지구는 교통, 편의, 교육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남측으로는 송도국제도시가, 북측으로는 청라국제도시가 있어 인천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주거벨트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우선 단지에서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개통예정인 수인선 학익역(2019년 예정)도 도보권에 있어 더블역세권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도보권에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정류장도 있어 강남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 접근성도 좋아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단지에서 직선 1.6㎞ 거리에 있는 수인선 송도역의 경우 판매, 업무, 숙박, 정류장, 주차장 등이 들어가는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된다. 2019년 착공에 들어가2021년 완공될 예정에 있어 광역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도보권에 홈플러스(인하점)가 있는 것을 비롯해 용현·학익지구 내 상업지역(예정)과도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단지에서 반경1㎞ 내 용학초, 용현남초,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등의 학교도 있어 자녀들의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맞은편에 있는 5만809㎡ 부지는 연면적 7만7,915㎡ 규모의 ‘인천뮤지엄파크’도 조성된다. 이 곳에는 시립미술관(1만4000㎡), 시립박물관(1만8100㎡), 예술공원(1802㎡), 컬쳐스퀘어(2만8000㎡), 콘텐트빌리지(1만4278㎡)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전세대가 4베이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전세대 남측향 배치로 채광성도 우수하다. 실내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고, 일부세대에는 광폭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의 수납공간 제공으로 공간활용을 극대화 했다. 전용 73㎡A의 경우 맞통풍 구조로 복도 팬트리가 마련돼 있으며, 73㎡B는 광폭 안방 설계, 안방 이면창 설계 등이 적용된다.전용 84㎡는 대형 드레스룸 등 제공으로 공간활용성을 높였으며, 약 26㎡ 규모의 서비스 면적이 제공돼 확장시 대형 평형과 비슷한 실사용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환기유니트,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드레스룸 배기, 욕실청소용 미니스프레이건 등이 설치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주방상판이 곡선으로 처리된다. 여기에, 친환경자재 ‘E0등급’가구가 사용돼 입주고객의 건강에도 신경을 썼다. 또 각 타입에 따라 다이닝 특화형, 드레스룸 강화형 등의 평면 옵션을 제공하고, 확장 옵션에 보조주방과 자녀방 반침장 등을 포함시켜, 입주고객의 생활편의를 향상시켰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절감을 위해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세대 및 공용부분LED등, 전기통합형 실별온도조절기, 빗물재활용 시스템, 지열냉난방(공용부 일부), 태양광발전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이와 함께 현관 안심카메라, 고화질CCTV(200만 화소), Push-Pull 디지털도어록,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지하주차장 주차위치 등록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스마트폰 키 시스템, 스마트 주방 거치대 등이 설치돼 입주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중앙에는 쾌적한 잔디마당이 조성되며, 자연형 수경시설,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과 연계한 유아놀이터, 주민운동시설, 테마정원 등 입주민 휴게시설이 단지 곳곳에 배치될 계획이다. 또한 작은 입자의 물방울을 분사해 미세먼지를 물방울과 함께 떨어뜨리는 ‘미스트 분수’가 설치돼 미세먼지 저감에 신경을 썼으며, 어린이들의 통학차량 대기 장소인 어린이 버스정거장 세이프 드롭오프존도 설치해 안전을 고려했다. 입주고객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녀독서실, 클럽하우스, 회의실 등의 시설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에 입주고객의 안전을 위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택배차량 상가주차 제외)로 설계되고, 편리한 주차를 위해 경형(2m), 일반(2.5m), 확장(2.6m), 평행, 장애인(3.3m) 등 다양한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일반주차면도 폭2.5m를 확보해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가 적용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2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후, 26일 특별공급, 27일 청약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7월 4일에 발표(일반공급+특별공급)하며, 계약기간은 16~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시행되며, 1차 중도금 납부시기도 전매제한(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후로 예정돼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학익은 비조정대상지역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용현·학익지구는 잘 갖춰져 있는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근들어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송도와 청라를 연결하는 주거축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갖추고 있다” 새 아파트 공급이 희소했던 곳인 데다,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힐스테이트만의 특화설계 적용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학익의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구 독배로 267(학익동 587-37번지)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6.22 07:00
생활/문화

KT, '액션캠LTE' 출시…연말까지 데이터 무제한 제공

KT는 LG전자의 ‘액션캠LTE’와 전용 요금제인 ‘스마트액션 요금제’를 출시하고, 연말까지 데이터를 무제한(10Mbps로 속도제어)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액션캠LTE는 150도 광각렌즈에 1230만 화소 센서가 탑재되어 UHD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프리미엄 액션 카메라이다. 풀 HD 영상을 최대 3시간 촬영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와 IP67급 방수 기능을 갖췄고 추후 홈CCTV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액션캠LTE는 LTE나 와이파이로 ‘아프리카TV’, ‘유튜브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KT는 연말까지 스마트액션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데이터를 무제한(10Mbps로 속도제어)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제공해 어디서나 요금 부담 없이 실시간 인터넷방송을 할 수 있다.프로모션이 종료되는 내년부터는 월 1만5000원(VAT별도)에 10GB의 데이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제공된 데이터가 소진된 이후에는 최대 200Kbps 속도로 지속 이용 가능하다. KT는 액션캠LTE 출시를 기념해 액션캠LTE를 개통하는 고객 1000명에게 64GB 대용량 메모리, 셀카봉, 자전거용 거치대, USB-C타입 젠더, 삼각대용 마운트 등 액션캠 필수액세서리 5종을 제공한다. 액션캠LTE의 출시 가격은 39만9300원(VAT포함)으로 색상은 티탄실버 1종이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07.22 13:49
생활/문화

노소정 대표 “파리에 벨리브, 우리나라엔 코바이크”

“공공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의 최강자가 되겠다.” 자전거 무인대여는 이동통신망을 통해 무인으로 자전거를 임대·운용하는 시스템이다. 프랑스 파리의 명물 ‘벨리브’가 바로 이 시스템으로 움직인다. 조선소와 같은 대규모 사업장과 혼잡한 도심 공간을 이동할 때 유용한 교통 수단이다. 300m마다 자전거 역이 있어, 자전거를 임대한 곳으로 돌아가지 않고 인근 자전거 역에 반납하면 된다. 이용료가 싸다는 것도 장점이다. 전세계 28개 도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도 2010년까지 도입하기로 했다. 노소정 ㈜SC행복한세계(schappyworld.com) 대표는 “2년에 걸친 준비를 끝내고 공공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인 ‘코바이크’(KOBIKE)사업을 본격 개시했다. SC행복한세계가 개발한 세계 최초 WiFi방식의 무선전송기술은 산이 많은 우리나라 지형에 맞는 표준 기술이라고 자부한다”면서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자전거가 편리하고 활기찬 교통수단으로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벨리브는 인터넷 랜을 이용하기 때문에 랜 선을 땅에 묻어 거치대끼리 정보를 교환하지만, WiFi 방식을 채택한 코바이크는 무선 랜을 사용하기 때문에 케이블 없이 통신이 가능하다. 설치가 그만큼 간단하고 운영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코바이크 무인대여 시스템은 자전거, 거치대, 회원카드, 입간판 모양의 키오스크, 무선 통신망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용 방법은 먼저 회원카드를 거치대 윗부분에 있는 센서에 접촉하면 자체 잠금 장치가 풀린다. 반납할 때는 자전거를 거치대에 밀어 넣으면 된다. 거치대에 달린 스피커로 상황을 음성으로도 안내한다. 거치대는 장소에 따라 일자형, X형 등 다양한 형태로 바꿀 수 있다. 키오스크에는 감시 웹 카메라, 터치 스크린 컴퓨터를 내장하고 있어 인터넷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어준다. 회원카드가 없을 때 번호를 입력하고 사용할 수 있다. 관리자는 자전거 위치 추적뿐만 아니라 이용현황·사고·도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는 웹 상에서 사용 내역을 볼 수 있다. 노 대표는 “화성시 동탄 신도시 토지공사 홍보관과 서울시 마포구청에 청사에 시범 설치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다. 자전거·거치대의 디자인은 지자체나 놀이공원, 사업장의 성격에 따라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 도심 공기오염 감소, 수익, 시정 홍보, 지자체 브랜드 가치 상승 등 부가적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C행복한세계는 이외에도 도시철도 광고사업, 온라인 유통사업을 하고 있다. 김천구 기자 2008.07.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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